제주도 한달살기 :: 고산기상대 수월봉 리뷰

제주도 한달살기 :: 고산기상대 수월봉 리뷰

 

네 살 여섯 살 딸과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다녀왔습니다. 숙소 배편 음식 육아 그리고 한 달 동안 제주살이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집에서는 등원 바로 직전에서야 기상하던 아이들이 이 곳 제주에서는 9시 취침 6시 기상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찍 일어난 아이들과 아침 일찍 집 근처 위치한 고상 기상대 수월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그리고 육아대디도 기상대는 처음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차귀도 포구를 지나 제주 고산리 유적지를 지나 올레길 12코스를 지나다 보면 수월봉에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수월봉에는 고산기상대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그리고 차량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고산리 유적지와 차귀도 포구는 저의 다음 블로그에 리뷰하겠습니다:)

 

 

수월봉 지질공원은 지오트레일 행사로 트레일 코스가 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와 모든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어서 조금 더 크면 한 번 더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수월봉은 천연기념물 제 5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월봉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갈대 억새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차귀도 제주도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산기상대 억새밭

 

고산기상대에서 억새밭을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면 수월봉 정상에서 차귀도 바다를 보실수 있습니다. 

억새밭길을 못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고상기상대 화장실 앞쪽에 수월봉으로 걸어갈 수 있는 좁은 억새밭 길이 있습니다. 

 

 

 

수월봉과 고산기상대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지질환경을 위한 목적이 아니시라면 근처 이동시 혹은 올레길 산책시 잠시 들리시면 또 다른 제주도의 풍경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저에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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