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대디 입니다.
다섯 살 그리고 여섯 살 두 아이와
제주도 한달살기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아직도 두 아이와
함께한 제주도 한경면 고산마을 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또 그립습니다.
제주도 한달 살기를 위해 가장 시간을 많이
고민하고 고민한 제주도 농가주택
숙소를 리뷰 합니다.
제주한달살기숙소
제주도 농가주택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고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3가지입니다.
제주도 농가주택
바다와 가까울 것
동네 병원, 마트 있을 것
우선 제주도 농가주택을 고려하되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리모델링이 되어 있고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공간을 숙소를
찾는 것에 꽤 오랜 시간을 들였습니다.
저의 고민과 꽤 공감하시는 분들이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농가주택 숙소 리뷰 합니다.
저희가 최종 선택한 숙소는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매우 조용한 옛날 마을이고
저희 가족을 제외한 외지인을
위한 숙박시설은 거의 없습니다.
고산마을 숙소 주변:
마을 주변에는 마실을 다닐 수 있을만한
거리에 금성마트 그리고 제주 고산농협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의원과 빠른치킨(단골손님)
조그마한 무명책방, 유명제과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고산마을은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고
숙소에서 차귀도 포구까지는 걸어서 15분
차량은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한경면 고산리 숙소 소개: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위치
한경면 고산리 숙소 소개:
저의 4인 가족이 선택한 고산마을
숙소는 마당 포함 150평 아담한
제주 전통 돌집입니다.
본체에는 침대방, 온돌방, 거실, 욕실
별체에는 별도 주방이 위치해있습니다.
주방이 본체에 분리되어 있다는 점은
음식 냄새와 분리된다는 점 단점은
어린 영유아 아이와 한 달 생활 시에는
아이와 분리되어 음식 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주 전통 농가주택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방이 분리되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숙소 내부 외부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첫날
자세하게 동영상으로 촬영해 놨습니다.
참고하세요.
본체와 분리된 주방 시설
6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이 있습니다.
부모님 혹은 지인 방문 시 같이
식사 하기 넉넉한 공간입니다.
모든 식재료는 개별 구비하셔야 합니다.
날씨 좋은 날 외출하기 전 집 안에서
제주도 사진을 참 많이 찍었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집은 마음적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안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넓은 마당에는 집에서 준비물로
챙겨간 그늘막 텐트와 의자를 설치하여
아이들의 아지트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 아이가 알콩달콩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엄마가 주는 간식도
먹는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다만, 어느 날 새벽에 설치해 놓은
텐트가 사라졌습니다.
제주도에 바람이 그렇게 무시무시
한지 몰랐습니다. 저 멀리에 텐트가
뒹굴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풍랑 주의보 날에는 반드시
불편하더라도 외부에 설치된 텐트를
철수하시기를 조언합니다.
이곳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빨래 건조기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쌓여가는 빨래를 마당
빨랫줄에 아이와 빨래 널기 또한
하루에 중요한 일상입니다.
아래 보이는 곳은 뒤편에 위치한
세탁실입니다. 세탁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세제는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제주도 숙소에서의 저녁 풍경
조용한 시골마을 불빛 하나 없는 동네
깨끗한 하늘에는 별들이 매일매일
가득합니다.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숙소는
일몰 시 석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려 핸드폰도
최신 기종으로 바꾸고 갔었는데
어디서든 촬영해도 이쁜 아이들과
제주도 풍경은 사진으로 가득가득
저장했습니다.
마당에는 BBQ 가능한 공간과 장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은 근처 마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동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기고기 BBQ에 질려질 때쯤
제주 오일장에서 사 온 다양한
생선을 숯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마당에 놓여 있는 작은 테이블
에서 커피도 마시도 빵도 먹고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었습니다.
아이들만의 캠프 숙소는 아이들이
직접 고치는 두 아이들입니다.
고산마을 숙소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차귀도 포구
입니다.
아침 운동 겸 숙소에서 러닝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차로는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차귀도 포구에는 반건조 오징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오며 가며 하나씩 아이들과
사 먹어도 좋습니다.
차귀도 포구에서 배낚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운 좋은
날에는 바다에서 사는 돌고래를
직접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된다면 차귀도 배낚시
리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바다에서 점프하는 돌고래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숙소에서 차귀도 포구 가는 길에는
작고 이쁜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작은 놀이터가 있어서 몇 번
아이들과 마실 삼아 다녀왔습니다.
고산마을 주변에는
알려지지 않은 동네 맛집
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난히 저희 아이들을
이뻐해 주셨던 사장님
달걀 서비스 감사합니다.
제주도 서해 바다에서는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하지만 협재해수욕장은 어린아이가
모래놀이 하기에는 너무 유명세에
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와서 놀기 어려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숙소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금능해수욕장입니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들과 모래놀이하기 좋은
금능해수욕장에 대한 리뷰는 아래
참고하세요.
2020.11.22 - [육아/여행] - 제주도 한달살기 :: 금능해수욕장 아이와 모래놀이 리뷰(제주도 차박 가능 해수욕장)
제주도 한달살기 :: 금능해수욕장 아이와 모래놀이 리뷰(제주도 차박 가능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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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숙소 선정
고민 중이리 사면 아래 비교 내용
참고하세요.
꿈같은 제주도 한 달간의 시간
좋은 기억 많이 담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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