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출장러 입니다.
비가 내리는 서울입니다.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잠시 떨어지게 되어
와이프와 동네 마실을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이 위생이
유난히 신경 쓰이는 오늘입니다.
그래서 늦은 저녁 조용한 동네
춘천 닭갈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내돈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저녁으로 사 먹은
전통춘천닭갈비 식당 리뷰
전통춘천닭갈비
답십리닭갈비
닭갈비레시피
위치정보: 전통춘천닭갈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 152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상세정보: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는 전통 춘천 닭갈비.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
닭갈비
12,000원
막국수
6,000원
볶음밥, 사리
2,000원
전통적인 춘천 닭갈비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식장을 동네 주변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전통춘천닭갈비 답십리점
입구부터 무엇인가 전통이 있는
식당의 느낌이었습니다.
답십리에 위치하지만
장안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합니다.
답십리역에서 이동하시기에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역사와 전통이
쌓여 있을 것 같은 춘천 닭갈비 식당
입니다.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매운 닭갈비 그리고 전통 닭갈비
가격은 동일합니다.
저희는 처음 방문이어서
전통 닭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조금 심심한 맛에 매운 닭갈비
소스를 부탁드려서 찍어 먹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7-8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각 자리마다 매우 두꺼운 철판이 있습니다.
전용 춘천 닭갈비 식당입니다.
주문 시 먼저 닭고기를 익혀 주십니다.
이곳은 국내산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뼈 있는 닭갈비입니다.
먹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대부분의 뼈를 발골 후 내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고기 자체는
꽤 신선한 느낌입니다.
닭갈비 포장 시에는 야채 없이
고기만 포장이 가능합니다.
고기 포장 시에는 쪽 단위를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금 결제 시에는
두쪽 더 주신답니다.
가끔 아이들과 함께 포장하여
집에서 먹기에는 편리하게 준비해
주셔서 다음에는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전통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다른 곳과 다르게 매우
빨간색은 아닙니다.
먹기에는 순한 춘천 닭갈비 식감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특별하거나 놀랍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소스 자제의 자극이 없어서
먹기에는 크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호불호가 조금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중립이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볶음밥을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쫄면 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쫄면이 불거나 타지 않도록 먼저
조리 후 바로 시식 가능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 동네 마실
발견한 어마어마한 전통춘천닭갈비
조금은 아쉬운 섬섬한 맛이었지만
다음번에는 매운 닭갈비를 한 번 더
먹기 위해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내돈내산
답십리 전통 춘천 닭갈비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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