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리어촌체험마을, 아이들과 제부도 갯벌체험 유의사항(조개캐기,체험료, 준비물 팁)

 

 

 

 

 

 

안녕하세요, 육아대디 입니다.

다섯 살 그리고 일곱 살 두 자매와 함께

경기도 화성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혼자 운전하던 화성

휴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 화성에 위치한

백미리 어촌 체험마을 놀러 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면

서해 갯벌체험 조개 캐기를 하는데

체험비를 지불한다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장화도, 옷도 준비 없이 하루 종일

손으로 백화 조개를 잡았던

행복한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어촌마을에서는 호미도, 장화도,

갯벌까지 가는 마차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두 자매와 함께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솔직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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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어촌체험마을

제부도 갯벌체험

대부도 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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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 어촌마을

백미리 마을은 바닷가와 인접한 

마을로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다양하여

백미 또는 백미리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생태계 체험
백미리에 바지락(조개)은 초보자가 와서도

잠깐 동안 바구니 가득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호미와 그릇만 준비하면 됩니다.

백미리 갯벌은 부드럽고 깊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활동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소개/ 육아대디 동의하지 않음)

 

 

 

위치정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328-2

 

 

 

운영시간: 물 빠지는 시간에 따라 변동

21년 5월 운영시간 (홈페이지 참고)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체험 비용

 

 

 

조개 캐기 체험비용:

성인 8천 원, 아동 5천 원

(장비 대여로 별도)

 

 

 

상세정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경기 화성 백미리마을:바닷가와 인접하여 높은 산 밑 골짜기가 있는 마을 (invil.org)

경기 화성 백미리마을:바닷가와 인접하여 높은 산 밑 골짜기가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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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에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물때를 확인하시어 체험 가능시간에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서해 물때는 매번 변동되기 때문에 

아무 시간에 방문하시면 갯벌체험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확인 결과 오전 7시 -12시까지 

물 빠짐 시간으로 조개 캐기 체험 가능

시간 확인하고 오전 9시 도착하였습니다.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오전 일찍 출발하여 서울에서 화성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도착 후 

바다를 보니 벌서 물이 빠졌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 멀리 조개 캐기를

이미 시작한 가족분들도 계셨습니다. 

대단하세요!

 

도착 후에는 아이들 옷과 신발을 입기 전

먼저 매표로 에 가서 체험비를 납부하고

필요하다면 호미 그리고 장화를

현장에서 대여합니다.

 

아이들은 갯벌체험을 위한 옷은 우비 장화

등으로 대체 가능하고 필요하시면

미리 구매해서 준비해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미 역시, 단단한 백미리 갯벌 때문에 

대여품 외 삼지창 형태의 호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부도 갯벌체험 (단단함)

 

 

 

백미리 어촌 체험마을에서 체험비

지불하면 갯벌마차 이용 여부를

물어봅니다. 

 

반드시 갯벌마차를 타야지만

멀리 갯벌까지 이동 가능하세요

(이동시 흔들림 주의하세요!)

 

지난주 방문한 백미리 어촌체험

마을 갯벌사진을 보시면 갯벌이

일반적으로 상상한 푹신푹신한

느낌이 아닙니다.

 

단단하여 아이들이 호미질하기 어렵고

조개를 캐기도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갯벌을 파도

조개가 많지 않습니다 

 

작은 망 하나도 채우지 못할

정도 로조 개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습니다. 

조개 그까짓 거 안 잡아도 그만입니다. 

첨벙청벙 바닷물에 놀기도 하고 

미리 준비해온 모래놀이 장난감으로 

친구들과 물놀이도 합니다.

 

작은 개들이 있어서

하나 잡아주었습니다. 

 

 

 

 

 

갯벌 마차

체험1시간 벌써 퇴근하시는 분들

백미리 갯벌 간이화장실

 

 

사실 아이들이 오랜 시간 갯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우선 조개가 많이 잡히지 않고

갯벌이 딱딱해서 모래놀이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갯벌마차 타고 나오는 길어서 본 입구 쪽

갯벌은 뻘로 되어 있고 작은 개들과

해산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은 어촌에서 관리하는 곳인 듯 

보였습니다. 

 

체험비도 지불하고 관리하는

체험 갯벌과의 컨디션 차이가 심한 것 

같습니다. 

 

 

 

 

매표소 앞 작은 공간에서

준비해간 돗자리를 피고 아이들과 

아점을 먹었습니다. 

 

까다로운 편식 입맛에 잘 먹지 않던

김밥과 과일이 오늘은 완판 되었습니다. 

 

아쉬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조개캐기 

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마냥 행복합니다.